㈜아모레퍼시픽과 경기도 오산시가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20년까지 오산천 내 남촌소공원 리뉴얼 등의 사업을 오산시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오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산천 돌보미사업'에 참여 중인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한 하천 정화 활동을 넘어 보다 근본적인 하천 환경 개선 등의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생태계 구성원들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사장은 "함께 하는 모든 생태계 구성원과 더불어 동반성장하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이 지향하는 진정한 질적 성장의 근간"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생산 물류기지이자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뷰티사업장이 위치한 오산에서 이번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프로젝트 동참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소임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