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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생활용품전문기업 피죤이 최근 한층 젊어진 새로운 BI(Brand Identity,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선보였다.
디자인 컨셉은 간결함과 고급감을 강조했다. 피죤의 'P'에 비둘기를 심볼로 형상화해 평화의 상징이자 경축의 메신저임을 반영했다. 서체 테두리를 3D로 처리해 입체감을 더하면서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생활용품시장의 리더로서 최고의 생활 문화 파트너로서 끊임없는 열정과 비상의 뜻을 담았다.
서체는 피죤의 대표 색상인 '피죤 블루'를 그대로 유지했다. '피죤 블루'는 피죤을 상징하는 맑은 푸른색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신념을 나타내며 이는 피죤의 윤리경영, 친환경 경영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피죤은 내달 출시 예정인 신제품부터 변경된 BI를 적용해 새로운 피죤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