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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그룹과 21일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한·일 금융산업 발전과 글로벌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확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양 그룹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 공유, 비즈니스모델 및 플랫폼 구축 협력, 양국의 경제상황 및 법령 등 정보교류, 우수인력 교류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미쓰이스미토모신탁그룹은 2011년 스미토모신탁은행과 추오미쓰이신탁은행간 합병을 통해 설립된 미쓰이스미토모신탁지주회사를 비롯하여 90여년의 역사를 지닌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 등 약 43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은행, 증권,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등 다양한 금융업무를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신탁과 부동산 분야에서는 일본내 독보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금융그룹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