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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특화유통망 대리점주 대상 정책설명회 마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3-17 15:44


금호타이어가 전국 금호타이어 특화유통망(타이어프로 및 KTS)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대전(충청·호남)을 시작으로 11일 서울(서울·경인·강원)에 이어 15일 부산(영남)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부문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매년 국내 영업부문 담당 임원이 주관하던 이 행사에 올해 처음으로 사장이 참석, 직접 대리점주들을 만나며 현장 소통의 의지를 보였다. 지난 2월 새롭게 취임한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의 첫 공식행사이기도 하다.

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지역 정책설명회에서 이한섭 사장은 "대리점 없이 회사 없고, 회사 없이 대리점 없다"라며 대리점과의 관계를 강조하고, "앞으로 타이어프로와 KTS의 유통 및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향적인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대리점주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업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요청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지난 1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신규 TV CF '눈' 편에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타이어프로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으로 2001년 국내 최초 런칭해 타이어추천 및 교체, 인치업, 휠 얼라인먼트 등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성 있는 인력을 통한 응대,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타이어프로는 2년 연속(2014~2015년) KSSI(판매서비스 만족도) 1위,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타이어 전문점으로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KTS (Kumho Truck & Bus tire Service)는 1997년 런칭한 금호타이어의 대형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으로, 대형차량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과 편의성을 위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활용한 운영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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