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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인재 양성 목표…국민대 호스피탈리티 스타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2-01 16:00 | 최종수정 2016-03-02 16:19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호스피탈리티가 2016년도 3월 개설을 확정,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민대학교 호스피탈리티는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기관인 동시에 출석 기반 교육훈련기관이다. 학점은행제는'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학교나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궁극적으로 열린 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로 현재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국민대 호스피탈리티는 미래관광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중추적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 모집은 호텔경영계열과정과 관광경영계열과정으로 구분되어 모집하고 있는데 호텔경영계열과정은 호텔경영과정과 호텔식음료서비스전공과정, 관광경영계열은 관광경영과정, 카지노경영과정, 크루즈승무원과정, 마이스(MICE)전공과정 단위별로 모집이 진행 중이다.

각 전공과정단위별 전문 지식 습득은 물론 현장실습과 사례 연구, 실무교육, 국내 관광 산업체 CEO 초청 강연 및 특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규선 국민대 호스피탈리티 교수는 "국민대 호스피탈리티 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통해 최대한 빠른 기간 내 국내 최고의 관광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민대 호스피탈리티는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29일 마감할 계획이다. 2차 정시모집은 2월 15일~26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대 호스피탈리티는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교 정시 모집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과정별 주임교수의 심층 면접전형을 통해 100%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4년제 대학에서 2학년이상 수료자 및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또는 평생교육법에 의해 70학점 이상 취득(예정)한 자는 편입지원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입학원서, 최종 학력증명서 등이고 국민대 호스피탈리티 입학상담실을 통해 24시간 열린 상담(02-910-5665)이 가능하다. 접수는 호스피탈리티 홈 페이지((www.kmuhot.kookmin.ac.kr)

와 진학사 어플라이를 통하여 가능하며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 후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국민대 호스피탈리티는 재학 중 호텔서비스사, 호텔관리사, 관광통역안내사, 컨벤션기획사, CS리더스관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집중 교육하여 졸업이전 1인 최소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등이 가능하며, 관광 관련 산업체 중 호텔업, 항공 및 여행업, 외식 프랜차이즈, 테마파크 · 리조트 · 크루즈 · 카지노 · 면세점 · 휴양 콘도미니엄업계 진출, 이벤트 기획사 및 마이스(MICE) 업계 진출, 외식업 창업 및 컨설턴트, 관광 연구기관 · 정부기관 및 각 지역 관광공사 등으로 폭넓게 진출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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