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도처럼 우리동네 식중독 지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중독 예측 정보는 위험 지수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된다. 단계별로 지켜야 할 위생수칙과 조리·보관법 등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발생 위험 정보는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이틀 뒤까지 각 시·군·구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월별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 시설, 원인균, SNS 통계도 함께 제공된다.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안심을 확보하는 등 선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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