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3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9회 SPC행복한장학금'수여식에서 100명에게 총 1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UCC 공모전' 우수 작품 시상과 명사초청 강연회도 열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어린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이라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가맹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도 매 학기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원해왔다. 이번 학기에 선발된 447명을 포함해 2012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3,052명에 총 31억여원을 전달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