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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캐나다구스 통할까?, ‘테크니컬 쉘'로 봄여름 시장 공략나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2-22 09:09


캐나다구스 2016 봄 여름 컬렉션이 '테크니컬 쉘'.

글로벌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2016년 봄·여름 컬렉션인 '테크니컬 쉘'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테크니컬 쉘은 캐나다구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하드 쉘'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하드 쉘은 위, 아래와 양 옆 4중으로 늘어나는 유연한 나일론 라이크라 소재로 야외 활동 시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재질이 부드러워 몸을 완벽하게 감싸고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캐나다구스 테크니컬 쉘은 소재가 3겹으로 나뉘어져 바람이 잘 통하도록 디자인됐으며, 폭우나 젖은 눈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겸비했다.

러닝, 골프, 트레킹 등 야외 활동에 알맞은 테크니컬 쉘의 대표 제품으로는 남성용 '리지 쉘'과 여성용 '코스탈 쉘' 등이 있다. 이중 리지 쉘은 허리선에 맞춘 길이로 활동성을 극대화 했으며, 코스탈 쉘은 길이를 길게 제작해 보온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캐나다구스는 전 세계 유일한 연중 상시 운영 매장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역시 본격적인 봄 시즌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다. 이달 말부터 테크니컬 쉘 등 봄·여름 주력 제품인 경량 아우터웨어를 내세운 매장 진열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나다구스 한국 공식 수입사인 (주)코넥스솔루션 강원식 대표는 "테크니컬 쉘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특히 날씨와 온도 변화가 심한 환절기 시즌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캐나다구스는 고유의 브랜드 컨셉을 살린 사계절 아우터웨어 컬렉션을 적극 소개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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