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두고 사임했다.
이 사장은 퇴임식에서 "지난 37년간 공직생활중 LH에서 보낸 2년8개월간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다"면서 "칭찬받을 때 떠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H는 18일 이재영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고 이날 오후 퇴임식을 갖고 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LH는 빠른 시일내에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임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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