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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올해 첫 캐빈승무원 30명 공채 진행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02-04 10:37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은 4일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2016년 1차 캐빈승무원(신입인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 17시까지며 총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체력측정·인적성검사→ 2차면접→ 건강검진·수영테스트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체력측정항목은 악력과 배근력, 유연성, 지구력 등을 측정하며, 수영은 자유형으로 25m 완영을 조건으로 한다.

전공과 학점에 제한은 없으며 전문학사 이상의 소지자로 기졸업자 또는 오는 2017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영어?일어?중국어 성적 우수자는 전형 시 우대한다.

전형 전 과정에서 증명사진은 제출 받지 않으며, 모든 과정은 부산에서 진행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많은 지원자들이 항공사 입사를 위해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체력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인턴형식으로 채용하지만 결격사유가 없는 한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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