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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창업 리스크 적은 업종 살펴야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2-29 14:07


창업을 할 때 고민되는 부분은 실패할 경우의 두려움이다. 특히 4050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재기도 어려울뿐더러 가계도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이로 인해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리스크 적은 창업 아이템이 관심을 받고 있다.

리스크가 적다는 것은 대박을 내지 않더라도 꾸준히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운영과 관리가 수월하고, 본사의 지원도 탄탄한 경우다. 최근 정통생맥주전문점 인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가르텐호프&레스트가 관심받고 있다.


가르텐 매장 모습.
가르텐비어로 시작한 가르텐호프&레스트는 맥주전용 냉각테이블이라는 강력한 차별화를 통해 10년 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테이블마다 설치돼 맥주잔의 온도를 맥주가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4℃로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이로 인해 맥주가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도 안정적이다.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취급하는 치킨퐁은 엄선된 100% 국내산 계육과 첨단기법의 염지기술 등을 앞세운 오븐구이치킨으로 맛과 건강까지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킨퐁의 화덕피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도우에 갖은 재료가 천연치즈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여기에 ㈜가르텐의 냉각테이블 도입 등으로 가족 외식공간으로도 환영받고 있다.


맵꼬만명태 매장 모습.
명태요리전문점 맵꼬만명태는 재료 로스가 거의 없는데다 사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안정적 매출이 돋보이는 브랜드다. 대표메뉴는 고소한 명태와 아삭한 콩나물, 매콤한 특제양념이 어우러진 명태콩나물찜이다. 건강식품으로 이름 높은 명태의 효능에다 독특하고 맛깔스러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명태요리전문점으로 성장했다.


가마로닭강정 매장 모습.
닭강정 브랜드 가마로강정의 특징은 전통방식 가마솥에서 일정한 온도로 튀겨낸다는 점이다. 가마솥을 이용한 전통 요리법으로 닭강정 1등 브랜드가 됐다. 파우더는 쌀가루다. 소화율을 높이고 칼로리를 낮췄다. 이로 인해 식감은 더욱 바삭하다. 튀김유는 100% 프리미엄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한다. 경쟁에서 살아남으면서 안정적 유망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샌드위치&커피전문점 멜랑제는 커피 외에 수제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접목시켜 여성 고객을 잡았다. 고객 선호도의 샌드위치를 직접 매장내에서 조리하는 매대판매 형태다. 본사인 CK에서 샌드위치의 다양한 재료를 직접 가공 생산해서 공급함에 따라 주방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이 장점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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