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가 운영하는 가금류 전문 레스토랑 '다향착한정육점' 오픈 1주년을 맞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 1여 년 간 분석한 고객들의 메뉴 선호도와 주부 모니터 요원들의 의견, 업계 트렌드 등을 반영해 선보였다. 메뉴는 '오리김치찜', '오리보쌈', '착한패밀리세트', '해물 누룽지탕' 등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이 중 '오리김치찜'은 다향오리가 엄선한 국내산 오리고기와 매콤달콤한 양념에 푹 고아 낸 김치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오리고기의 쫄깃한 식감과 김치의 부드러움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해당 메뉴에는 버터밥이 제공된다. '오리보쌈'은 기름기를 쏙 뺀 담백한 로스트덕에 셰프가 직접 만든 무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 밖에도 오리보쌈(중)과 로스트치킨 1마리를 세트로 구성해 온 가족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실속 메뉴 '착한패밀리세트'와 푸짐한 해산물에 고소한 누룽지가 더해진 '해물 누룽지탕'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가격은 오리김치찜 3만 6천원, 오리보쌈(대) 3만 6천원, 오리보쌈(소) 2만원, 착한패밀리세트 3만 2천원, 해물 누룽지탕 1만 2천원이다.
다향착한정육점은 매장 오픈 1주년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24일, 25일 양일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매장 방문 고객 중, 다향착한정육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고객들에게는 맥주 1잔을, 인스타그램에 #다향착한정육점 해시태그를 달고 매장 방문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딥치즈그라탕 혹은 트위스트 포테이토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다향오리 기획실 박은희 상무는 "지난해 12월, 국내 오리고기 시장 대중화를 위해 첫 선을 보였던 다향착한정육점이 현재의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다향오리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과 고객 친화 마케팅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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