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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테러 경보, 한국정부 입장은? "여행 유의-금지 지역 지정"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2-16 21:35 | 최종수정 2015-12-16 21:34



보라카이 테러 경보. ⓒAFPBBNews = News1

보라카이 테러 경보

보라카이 지역에 테러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국 정부 입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필리핀 국가정보조정부(NICA)는 19일 유명 휴양지인 중부 보라카이 섬을 비롯해 19개 지역에 높은 수준의 테러 위협 경보를 발령했다.

한국 외교부는 이미 보라카이 섬은 여행 유의, 나머지 지역은 여행금지 및 자제 지역으로 이미 지정한 상태다.

NICA는 모라카이 테러 경보에 대해 "구체적인 테러 계획에 대한 정보는 없다.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라는 입장이다.

현재 필리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 반군들이 외국인 납치와 테러 활동 등을 벌여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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