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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엉덩이를 '찰싹찰싹'…징글벨 대신 '징글 버트'?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2-08 15:38


크리스마스 대표적 캐럴인 '징글벨(Jingle Bell)'을 코믹하게 그린 '징글 버트(Jingle Butts)' 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남성 뮤지션이 '징글벨' 음악에 맞춰 여성들의 엉덩이를 두드리는 장면이다.

영상은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종합광고 대행사 '줄루 알파 킬로(Zulu Alpha Kilo)'가 제작한 것으로, 등장하는 남성 뮤지션은 스페인 출신 퓨전 재즈밴드의 호르게 페레즈다.

페레즈는 영상속에서 붉은 색 팬티만 입은채 엎드린 여성 4명의 엉덩이를 징글벨 박자에 맞춰 능숙하게 두드린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혐오스럽다", "여성의 상품화", "재미있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한편, 줄루 알파 킬로측은 "캐나다 대장암 예방협회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산업팀>


사진캡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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