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가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제 2막을 연다.
여기에 고려의 32대 왕 우왕 역의 배우 이현배도 등장한다. 우왕은 요동정벌-위화도회군을 앞두고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우왕의 등장으로 이성계와 최영(전국환 분)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강씨부인, 우왕 등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강씨부인은 두 아들 방번, 방석과 함께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위엄 있는 표정 등은 강씨만의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녀의 등장에 기대감을 싣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김희정을 비롯해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극에 긴장과 흥미를 조성하게 된다. 요동정벌, 위화도회군 등 굵직한 사건을 앞두고 있다. 역사 안에서 이들이 이성계, 이방원 등과 어떤 관계를 이루고 이야기를 풀어낼 것인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나르샤' 19회는 12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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