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 엔카는 중고차 원격 구매 서비스 '홈엔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서비스 종료일을 오는 31일로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홈엔카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구매 신청을 받아 중고차를 원하는 장소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많은 소비자들이 그 동안 SK엔카 직영점이 너무 먼 지역에 있어 찾아가기 어렵거나, 직접 방문하기에 시간이 부족해 중고차 구매를 포기한 적이 많았으나 홈엔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할 때 어렵고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을 개선한 '홈엔카'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할 때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홈엔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mall.com)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중고차를 선택해 구매 신청을 하고 전문 차량평가사와 전화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계좌이체 등으로 차량 대금 결제가 완료되면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국내 모든 지역에 SK엔카 직영차를 무료로 배송해준다.
환불을 하고자 할 때는 환불 접수 후 가까운 SK엔카 직영점을 방문하여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개인 부담금(국산 5만원, 수입 10만원)을 지불하면 차량 구매 금액, 취득세 및 등록세, 이전 등록비 등을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mall.com, m.encarmall.com)를 확인하거나 홈엔카 대표 번호(02-2678-8953)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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