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이 독일 정부로부터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차량에 대한 유럽 내 리콜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모델은 유럽 내 리콜 대상 차량 850만대의 90%에 해당한다.
아울러 뮐러 대표는 리콜시 소요되는 비용과 기술면에서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힌 뒤 "1.2ℓ 디젤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12만5000대에 대한 리콜 계획은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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