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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선포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베르사유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비상사태(선포)에 의존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있는 적절한 (대테러)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따라서 헌법을 고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2년간 경찰 인원을 5000명 확대하고 국방예산 삭감없이 현 수준을 유지하며 ▲테러 공격을 저지른 자가 이중 국적자일 경우 프랑스 국적을 박탈할 수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며 ▲국가안보에 막중한 위협을 가한 외국인은 신속히 해외로 추방하고 ▲무기 암거래 행위에 대한 프랑스 및 전 유럽차원의 처벌 강화 등을 촉구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특히 IS와의 전쟁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오는 19일 샤를드골 항공모함을 시리아 인근 해역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이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파리에 도착해 IS를 "미치광이 괴물"로 지칭하면서 "미국의 오랜 친구"인 프랑스와 함께 대테러 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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