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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여왕 자리는 누가 차지할까.
작년 코리안더비와 코리안오크스에서 우승 하고, 대통령배에서 5위를 기록했던 검증된 암말. 자유마로 선입, 추입 작전이 가능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작전구사가 가능하다. 능력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출전마와 비교해 한 수 위로 평가할 수 있지만, 오랜 공백에 따른 실전 감각이 변수이다. (통산전적=15전 7승·2위 5회·승률 46.7%·복승률 80%·연승률 80%)
북벌신화(한국·암·4세·레이팅 94·조교사 김영관)
메니머니(한국·암·3세·레이팅 93·조교사 김동균)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서 선입과 추입 전개가 가능해 유리하다. 대상경주(스포츠서울배) 우승, 농협중앙회장배 준우승, 코리안오크스 준우승 등 이번 시즌 주요 대상경주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서울을 대표하는 암말 기대주로 그동안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워낙 강한 상대와의 대결로 인해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 이번 경주에서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통산전적=13전 6승·2위 6회·승률 46.2%·복승률 92.3%·연승률 92.3%)
지봉사랑(한국·암·3세·레이팅 83·조교사 김재섭)
데뷔 당시에는 발군의 선행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추입력을 앞세워 좋은 성적을 만들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MJC(마카오)트로피 특별경주 당시만 해도 부경을 대표했던 최강 암말이었지만, 이후 부상의 여파로 지지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통산전적=9전 3승·2위 3회 3위 1회·승률 33.3%·복승률 66.7%·연승률 77.8%)
위너스마린(한국·암·4세·레이팅 102·조교사 최기홍)
2014년 코리안오크스 3위를 기록한 기대주이자 강자이다. 제주도지사배 예선특별 경주에서 3위를 기록했고, 당시 경주 내용이 우수해 호전세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치가 높다. 이미 1등급에서도 경주 경험이 풍부해 관록을 앞세워 도전하기 때문에 관심 가져볼 만하다. (통산전적=20전 5승·2위 2회 3위 3회·승률 25%·복승률 35%·연승률 50%)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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