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상 청정원, 이원일 셰프 광고 모델 선정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1-12 08:50


이원일 셰프가 청정원 모델로 발탁됐다.

대상㈜ 청정원이 액상 자연조미료 '요리에 한수' 및 장류 제품 홍보 모델로 이원일 셰프를 선정했다.

이원일 셰프는 쿡방 열풍을 이끌고 있는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활약을 보여 주고 있는 인기 셰프로, 특히 최근 대세 셰프들 중 유일한 한식 전문가다. 이러한 점이 우리 전통 장류의 대표 기업인 대상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먼저 이원일 셰프는 '요리에 한수' 광고 모델로서 '냉장고를 부탁해' 속 요리 대결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TV 광고를 최근 공개했으며, 더욱 다양한 모습이 담긴 바이럴 영상도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실제로 이원일 셰프는 본인이 출연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ID 하니 편에서 냉장고에 없는 굴소스 대신 요리를 한수를 사용해 맛을 낸 '짱짱면'으로 이찬오 셰프를 꺾고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원일 셰프가 요리에 풍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한 요리에 한수는 대상의 전통 양조간장 발효 기술과 조미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액상 자연조미료로, 어떤 요리에든 '한수(한 스푼)'을 더하는 것 만으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준다. 올 1월 제품 출시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하반기 점유율(7~9월, 링크아즈텍 기준)에서 업계 제품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청정원도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공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TV 광고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SNS 바이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매장에서도 대규모 샘플링과 함께, 이원일 셰프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물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원일 셰프는 요리에 한수 광고 모델로서뿐만 아니라 장류 전문가로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청정원 노하우 위크 마지막 날 '장류 활용 집밥 레시피' 라는 주제로 이원일 셰프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청정원 요리에 한수와 장류를 대표하는 얼굴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상(주) 식품사업총괄 최광회 그룹장은 "최근 쿡방 열풍으로 전국민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친근한 이미지의 이원일 셰프와 함께 누구나 쉽게 우리 전통 장류를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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