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캠핑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일반캠핑부터 오토캠핑, 글램핑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불스원 자동차용품 연구소의 홍종인 연구원은 "엔진세정제를 이용해 엔진 때를 제거하고 관리해 준다면 향상된 연비와 출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을·겨울철에 캠핑을 가게 되면 큰 일교차로 인해 연료탱크 내부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이나 엔진오일 순환이 늦어져 엔진 마모가 많이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제거제와 엔진코팅제로 연료라인과 엔진오일 라인을 함께 관리해 준다면 충분히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환절기 캠핑을 떠나는 캠퍼들에게 출발 전 자동차의 심장과도 같은 엔진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엔진 내부에 쌓인 때를 제거 '쌩쌩하게'
연료 속 수분을 제거해 엔진 부식과 파손 예방
캠핑을 가면 사람들은 따뜻한 텐트 안에서 힐링 타임을 보내지만 자동차는 종일 추운 외부에 놓여있다. 더구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연료탱크 내·외부의 온도 차이에 의한 결로현상으로 엔진 내부에 수분이 생길 수 있다. 또 주유 중 비가 섞여 들어간 수분이 연료와 섞이기도 하는데, 이는 엔진 고장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거나 부식으로 엔진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한다. 이 때문에 환절기 캠핑을 가게 될 경우 야외에 자동차가 종일 주차되어 있는 것을 대비해 주유 시 '수분제거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수분제거제'는 연료 내 수분을 순간적으로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수분에 의한 인젝터, 연료펌프의 고장을 예방해 엔진수명을 연장시킨다. 특히 GDi, CRDi등 직분사 엔진에는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기시동시 엔진마모 방지
엔진은 연료라인뿐만 아니라, 엔진오일라인의 관리도 필요하다. 엔진오일은 기온이 낮을수록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엔진오일의 순환이 늦어지게 된다. 때문에 캠핑을 가면 추운 바깥날씨로 인해 초기시동 (dry start)시 엔진 마찰과 마모가 더욱 심해져 시동을 걸었을 때 엔진 소리가 유난히 시끄럽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캠핑 떠나기 전 엔진코팅제를 엔진오일에 섞어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불스원의 엔진코팅제 '불스파워'는 노벨화학상을 받은 '풀러렌' 성분과 AOMC(유기몰리브덴화합물)의 2중 코팅 효과로 초기시동 시 엔진의 마모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엔진의 윤활성을 향상시켜 합성엔진오일 대비 30% 향상된 마모 감소율을 발휘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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