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이마트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삼겹살(100g)을 1900원에서 도매가보다도 저렴한 920원으로 50% 이상 가격을 낮췄고, 한우 등심도 기존 8500원(1등급, 100g기준)에서 5100원으로 40%가량 낮추는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을 대폭 할인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22주년을 기념해 신세계 모바일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 220원 균일가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지난 22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이마트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가 가진 유통 역량을 총 동원하여 11월 한 달을 큰 축제의 달로 만들고, 주요 생필품 물가를 낮춰 국가적인 내수경기 회복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金겹살'로 불리는 서민 먹거리 삼겹살(100g)도 연중 최저가인 92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평상시 삼겹살 판매 물량의 10배에 달하는 330톤의 사전비축 물량을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했다.(삼성/신한/KB국민카드 구매 시) 대용량 모둠 참치회는 기존대비 반값 수준인 1만9800원(500g/팩)에, 일판란(30구/대란)은 기존가격 대비 39% 가격을 낮춰 3680원에, 자반고등어(국내산)도 연중 최저가격인 1,780원/3,980원(소/대사이즈,한손)에 판매한다.
가공 식품은 1등 브랜드를 앞세운 할인행사 및 기획상품 출시로 연중 최대 할인 판매한다. 커피믹스 1등 브랜드인 맥심 모카골드/화이트골드250입은 연중 최저가인 2만8800원에 50입 추가 증정 패키지를 구성해 혜택의 크기를 늘렸다. 참치캔 1등 상품인 동원 참치캔은 기존 상품군 대비 38% 저렴한 1만1880원(135g*8입)에, 초코파이 1등 브랜드인 오리온 초코파이는 기존대비 19% 저렴한 6080원(24입)에 22주년 기획팩을 구성했으며, 삼다수는 기존대비 19% 가격을 낮춰 4380원(2L*6입)에 선보이고 신라면은 현대e카드 구매 시 15% 할인한 269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해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시작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에는 22주년의 의미를 살려 행사상품을 최대 95% 할인해 220원에 균일가로 판매하는 파격 이벤트를 연다.(기간 중 1인 1개 한정)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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