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2개 차종 2881대가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해 리콜된다.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생산된 재규어 XF 2.2D 1155대도 같은 부품이 적용돼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차량은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허용기준(0.18g/㎞)을 초과했다.
업체 측은 "엔진 내부 온도, 압력, 산소농도 등이 설계 당시와 편차가 생겨 수시 검사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어 기능을 개선한 전자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상 개선 조치는 27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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