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호텔 컴퍼니는 2016년 봄, 헝가리 수도에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자베스 파크 호텔 부다페스트의 소유주이자 알 합툴 그룹의 부회장&CEO인 모하마드 알 합툴(Mohammed Al Habtoor)은 "리츠칼튼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적인 럭셔리 문화와 환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개의 브랜드가 하나로 합쳐져 탄생할 리츠칼튼 부다페스트에서 우리의 고객이 맞이할 경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헝가리 첫 번째 리츠칼튼의 총지배인으로 임명된 독일 출신의 뢰벤포스트(Marcus A. Loevenforst)는 리츠칼튼 베를린, 모스크바, 나폴리, 바레인 등 여러 대륙과 국가에서 23년간 근무했으며 최근 에디션(EDITION)호텔의 부사장을 지냈다.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며 다뉴브 강과 부다 성(城) 지구, 언드라시 거리(Andrassy Avenue),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지하철 등 세계 문화 유산이 밀집한 지역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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