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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포 시네마(Sports+Cinema) 첫선…농구단 홈 경기 종료 후 최신 영화 상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21 14:31



KT(회장 황창규)가 스포츠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스포시네마(Sports + Cinema)'를 선보인다.

21일 KT에 따르면 자사 농구단 'kt 소닉붐' 홈 경기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차원으로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GiGA 무비 Fastival(Fast+Festival)'을 시행한다.

GiGA 무비 Fastival은 10월 25일 일요일 경기를 첫 시작으로 시즌 종료 때까지 매월 1회 주말 홈 경기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KT는 대중이 선호하는 최신 대작을 중심으로 상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상영작 정보는 22일 이후 올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된다. 영화관과 동일한 수준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영상, 음향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GiGA 무비 Fastival' 당일 구내 매점에서 음료를 구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지난 13일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렸던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GiGA 속도 체험과 방송인 박명수의 EDM 디제잉 이벤트를 곁들인 'GiGA 인터넷 Fastival'로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팬 마케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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