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기존 계획보다 약 4500대를 더 리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1차 대상으로 발표된 차량까지 합치면 총 리콜대상 차량은 12만5000대가 넘게된다.
이번에 추가된 차량을 포함하면 리콜 대상은 폭스바겐 9만5581대, 아우디 2만9941대로 늘어나 국내 리콜 대상은 총 28개 모델 12만5522대다.
해당 모델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을 탑재했다고 폭스바겐 측이 밝힌 차량으로 EA 189 엔진이 탑재됐다.
리콜은 소프트웨어 수리와 함께 필요시 부품 자체를 바꾸는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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