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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실종 10대女, 빌딩 옥상서 4일 만에 발견 ‘머리 다쳐 치료 중’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0-15 14:50 | 최종수정 2015-10-15 14:50



부산 서면 실종

부산 서면 실종

부산 서면의 한 음식점에서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가 사라졌던 박모(19)양이 나흘 만에 발견됐다.

15일 오전 11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빌딩 12층 간이옥상에서 박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박양은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였다.

출동한 경찰은 박 양이 의식은 있었지만 말은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박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양이 실종 당일인 11일 이 건물 14층 옥상에서 12층 바닥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부산 서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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