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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우체국에 강도
괴한은 수납 책상 위에 있는 돈 뭉치를 가지고 달아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우체국 안에는 비상벨이 있었지만, 우체국 직원들은 괴한을 쫓아나가느라 비상벨을 누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체국 관계자는 "동남아 계열로 보이는 외국인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들어와 위협했다"며 "수납 책상 위에 있는 돈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우체국 측은 빼앗긴 돈이 만 원짜리 다발로 2백만 원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강도가 범행을 저지른 뒤 미리 준비해 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우체국 내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괴한을 쫓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평택 우체국에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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