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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황 부총리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검정제로 만들어진 교과서에서 사실 오류가 발견되고 편향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검정제 본래 취지인 다양성을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로 역사적 인식을 바로잡고 이념편향성을 종식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편향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교육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편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편찬심의위는 역사학계 외에 학부모와 교육 국어 헌법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될 방침이다.
교육부 계획대로라면 20여일 행정예고 기간을 걸쳐 다음달 5일 구분고시한 뒤 집필진을 선정해 작업에 들어간다. 집필은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심의과정을 걸쳐 2017년 3월부터 학교현장에 적용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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