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12일 128년 전통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의 첫 세계 수출품인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Glenfiddich The Origina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차훈 글렌피딕 마케팅 매니저는 "글렌피딕은 이전까지 다른 증류소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최초의 제품을 창조해냄으로써 싱글 몰트의 오리진(Origin)이 되었다"며 "이번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는 최초이자 최고의 스카치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의 역사와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발아된 보리)'를 원료로 한 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만을 병입한 제품을 말한다. 100% 보리맥주처럼 깊은 맛과 다양한 풍미로 인기가 높다. 글렌피딕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상반기 1만 2340상자(1상자 500㎖×18병)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1.9% 성장했다. 또한 수제 최고가 위스키 발베니도 1568상자로 28.5%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에서 1963병 한정으로 독점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02-2152-16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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