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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울 7시간10분, 본격 귀경길에 전국 도로 곳곳 몸살...5시 정체 절정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28 15:04 | 최종수정 2015-09-28 15:04

5시

목포→서울 7시간10분


목포→서울 7시간10분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8일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늘어나며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을 이룬 후 자정께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승용차로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할 경우 6시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기준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 7시간 10분, 광주 5시간 5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부산까지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정체는 다소 완화됐지만, 그 밖의 다른 고속도로는 오전보다 정체가 더 심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34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53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에는 전날보다 다소 적은 457만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한국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정체 구간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정점을 찍은 뒤 조금씩 풀리기 시작해 자정이 지나서야 해소될 전망이나 상행선은 자정이 넘어도 정체가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목포→서울 7시간10분

목포→서울 7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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