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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리아 내 IS 첫 공습…“민간인 희생자는 없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9-27 23:43 | 최종수정 2015-09-28 00:00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AFPBBNews = News1

프랑스 시리아 내 IS 첫 공습

프랑스가 시리아 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공습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랑스가 이날 시리아 내 IS를 처음으로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의 IS 훈련소를 파괴했다"며 "이 훈련소는 프랑스 안보에 위협이 됐다"고 설명했다.

"민간인 희생자는 없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프랑스는 지난 8일 이후 IS에 대한 정찰 비행을 통해 훈련소 등 목표물을 찾았다.

올랑드 대통령은 "앞으로 몇 주간 필요하면 추가 공습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시리아 내 IS 공습을 예고하면서 지상군을 투입하지는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신 여론조사 결과 프랑스 국민 61%는 IS를 격퇴하기 위해 시리아에 군사 개입하는 데 찬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프랑스 시리아 내 IS 첫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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