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세계축제이벤트도시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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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수상실적은 미국에 이은 전체 순위 2위로, 대한민국축제가 캐나다, 네덜란드 등 전통적인 축제 강호들을 제치고 거둔 성과로서도 의미를 지닌다. 마침 수상식 개최 일에는 '한국의 날' 이라는 칭호도 얻었다.
또한 세계축제이벤트도시 분야에서는 경남 진주시가 2010년에 이어 재선정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번 축제도시는 호주 시드니, 네덜란드 로테르담, 미국 필라델피아-루이스빌, 호주 뉴캐슬, UAE 두바이 등이 함께 선정되었다.
세계축제이벤트도시는 전 세계의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개요, 해당도시의 축제경쟁력, 축제의 정부지원 및 민간지원, 축제를 통한 파급효과 등 6개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6개 대륙별, 인구별로 가장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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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서는 2007년부터 9년째 문화관광축제를 세계무대에 등단시켜 왔다. 2013년부터는 본선을 대비한 한국대회에서 각 부분 BEST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부터 6월까지 응모과정을 거쳐 지난 6월 17일 세계축제협회 신디레릭 의장과 싱가포르 축제전문가 지미왕이 예선전 시상식에 참석하는 등 대한민국의 글로벌 축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에서 개최하고 있는 피너클어워드는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042-520-5790)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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