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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세 번째 대상경정의 주인은 누가될까.
구현구(37·4기)가 대항마로 꼽힌다. 지난 2년 간 부진했던 구현구는 8월 3차 그랑프리포인트(GPP) 쟁탈전 준우승 등 꾸준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누적랭킹은 7위지만, 이번 대회에는 1위로 진출했다. 시즌 중반 다소 부진했으나 8월 이후 현재까지 5승을 거둔 심상철(33·7기)은 복병으로 꼽아볼 만하다. 이밖에 올해 GPP쟁탈전 2연패를 달성한 김민길(36·8기)과 백전노장 장영태(40·1기) 역시 우승권에 근접한 선수들로 꼽힌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2, 3위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700만원, 500만원이 수여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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