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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 맛 앞세운 짬뽕타임 운영 편리성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16:55


전문주방장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한 짬뽕전문점이 외식 창업의 핫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짬뽕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00여년이 지났다. 현재는 가장 많이 즐겨찾는 선호식품 중 하나다. 문제는 저렴하고 푸짐하며, 맛있는 집을 찾기가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짬뽕타임은 이같은 점에 주목, 푸짐하면서도 비싸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 진 브랜드다.

짬뽕타임은 매운 맛을 강조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짬뽕타임만의 특징인 담백하게 끓여내 고기와 해물, 야채가 푸짐한 진한 육수로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9월 직영1호점 범계점을 시작으로 현재 10개가 넘는 직영점을 포함해 50여개의 매장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짬뽕타임의 메뉴는 짬뽕, 짬뽕밥, 탕수육, 군만두, 자장면 등으로 간단하다. 짬뽕은 오징어와 돼지고기에 신선한 최상품의 배추와 양파 등을 넣고 중식화구에서 순식간에 센불로 볶는다. 그리고 오랜 시간에 걸쳐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를 넣는다. 얼큰하면서도 진하고 담백한 육수를 자랑한다.

탕수육은 일반 중식집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후지부위가 아닌 질 좋은 국내산 최상급 돼지고기 등심부위만을 사용한다. 찹쌀가루로 튀겨내 인절미 같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카놀라유가 함유된 전용튀김유 사용과 거의 매일 교체하는 깨끗한 기름, 주문과 동시에 반죽하고 튀기는 특성상 하얀 튀김모양이 이채롭다.

짬뽕타임 관계자는 "깔끔한 외부와 안락한 내부의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통해 여성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중식의 불결한 이미니를 탈피한 북유럽 스타일의 내추럴 빈티지 형태의 인테리어도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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