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24일부터 온라인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근처 매장에서 휴대폰을 수령할 수 있는 '바로픽업' 서비스를 전국 1000개 대리점에서 실시한다.
이용 고객은 매장에서 단말/요금제/서비스 선택 및 신청서 작성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대기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단말기를 갖춘 매장을 T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발품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평소 시간에 쫓기는 바쁜 직장인이나 자영업자의 경우, 당일 오전에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활용해 가까운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수령하거나 매장 영업시간이 종료된 야간에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익일 오전에 근처 매장에서 스마트폰 수령도 가능해지는 등 고객 편익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5대 광역시 30여 개 지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고객들이 편리성과 구매 시간 단축에 큰 호응을 보였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장점을 결합한 O2O전략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