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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 메리어트 오토그라프 컬렉션 전략적 제휴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11:17



더 플라자가 한국에 처음 진출하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라프 컬렉션(AUTOGRAPH COLLECTION)'과 오는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맺고 2016년 1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더 플라자에 따르면 전략적 제휴 체결식은 심경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와 크레이그 스미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및 관계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 플라자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세계적인 호텔 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라프 컬렉션은 호텔의 시설, 서비스는 기본이고 호텔이 위치한 나라 혹은 지역의 문화, 예술,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엄격히 검토하여 브랜드 도입을 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더 플라자는 덕수궁, 경복궁, 숭례문 등 주요 전통 문화재가 주변에 위치한 600년 고도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여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로 인정받았다. 서울 시청과 서울광장이 호텔 맞은편에 위치하였고, 국내외 금융기관, 대기업 등이 밀집해 있어 비즈니스 호텔로서 최고의 입지를 갖추었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2016년 1월부터 더 플라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로부터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과 전략적인 해외 판매 및 홍보, 운영 가이드라인 등 체인 호텔이 보유한 장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호텔을 투숙하는 고객에게 메리어트 리워즈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심 대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최고급 호텔 시장 분석 능력, 탁월한 판매 채널 등을 더 플라자에 적용하여, 로컬브랜드의 장점과 체인호텔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호텔을 선보일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40주년을 맞이하는 더 플라자가 향후 호텔산업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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