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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스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브랜드 '포니(PONY)'가 한국의 비욘세라 불리는 가수 '에일리'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포니는 에일리를 모델로 촬영한 신규 의류라인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CJ오쇼핑과 제휴를 맺고 18일 오후 7시 35분 '조거진'을 시작으로 홈쇼핑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포니의 '조거진'은 '조깅하는 사람'을 뜻하는 '조거(jogger)'와 '진(jean)'의 합쳐진 단어의 의미와 같이 스포티하면서도 우수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허리 뒷부분을 밴드처리해 편안함을 극대화했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로 내부를 기모 처리하여 지금부터 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이어 포니는 20일 오후 7시 20분 오리지널리티가 묻어나는 항공점퍼와 경량 내피용 다운자켓, 라이트 맨투맨 등 3종으로 구성된 '라이트 항공점퍼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포니는 1972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탄생했으며 독특한 쉐브론 로고와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포츠 패션 브랜드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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