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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발생한 일본 토쿄만의 지진으로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관측되고 주택가 수도관이 파열되거나 철도가 멈추는 등 일부 혼란이 보였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사가 미하라시 주 오구에서는 남성 (75)가 자택 계단에서 굴러 뒷머리 부상을 입어 구급차로 이송됐다.
이날 도쿄 소방청 등에 따르면 도내 5 개소에서 엘리베이터가 일시 중지 이용자가 갇혔으며 이 중 세이부 히가시 쿠루 메 역에선 한 남성(45)이 50분 뒤에야 구출되는 아찔한 사고도 일어났다.
도쿄도 초후시 발표에 따르면 시립 도서관의 신관 건물 일부가 손상되었으며 수백 권의 책이 파손돼 휴관을 결정했으며 피해 복구에 나섰다.
이 매체는 이날 지진으로 도쿄 지하철은 일부 운영이 중지되고 열차가 지연됐지만 신칸센 운행에는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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