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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상 경계감과 중국의 경기불안 등 'G2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9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석 달 째 동결하기로 했다. 수출 부진과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금리로 대응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에서다.
가계부채 급증, 기준금리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으로 보인다.
지난 2년7개월간 서민주거안정 등을 목적으로 무려 11번의 부동산대책을 내놓았으나, 이 기간동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1% 급등하는 등 전·월세시장 안정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은행권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6조원 넘게 증가했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8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27조9천801억원이다. 이는 7월 잔액(321조5천709억원)보다 6조4천292억원 늘어난 수치로, 관련 통계를 알 수 있는 2010년 이후 8월 증가분으로는 가장 많다.
이처럼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주택거래 및 이자절감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최근엔 주거래은행 등 실방문 상담이 아닌 인터넷을 통한 금융사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융사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지_맵'(www.mo-map.co.kr / 1544-7453) 담당자에 따르면 '요즘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쇼핑뿐만 아니라 아파트담보대출과 같은 금융상품의 선택도 인터넷을 통한 상담,진행이 활성화 되어있다. 일일히 주거래은행 등을 방문하여 주택담보대출 상담을 받기에는 시간의 부족,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금융사별 아파트담보대출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는 전 금융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NH농협은행,SC제일은행,IBK기업은행,JB전북은행·KJB광주은행 및 새마을금고,수협,신협,보험사,캐피탈 등) 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조건,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조건, 빌라/상가 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 한도 및 조건,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등의 조건과 한도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가구별 대출이자 계산, 실시간 금리확인, 부동산 시세 조회, 포장이사 견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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