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삼성동 아펠바움 전용 241.83㎡(보증금 5억원, 월세 900만원), 용산구 한남동 '힐탑트레져' 전용 208.88㎡(보증금 없이 월세만 900만원), 서초구 방배동 '베로니스9차' 전용 182.27㎡(보증금 1억원, 월세 850만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222.48㎡(보증금 10억원, 월세 833만원) 등의 순이었다.
특히 월세가 비싼 아파트 100위권에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 238.557㎡(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0만원)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삼성아파트 전용 192.15㎡(보증금 3000만원, 월세 500만원)는 비서울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각각 17위, 85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한국도 미국처럼 월세 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정부는 합리적 가격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하고 탈세 문제가 없는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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