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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통합조회 방법은?...잠자고 있는 돈 무려 2427억 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09:25 | 최종수정 2015-09-02 09:26



휴면계좌통합조회

휴면계좌통합조회


휴면계좌통합조회를 통해 찾은 금액이 올 상반기에는 1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올 상반기 192억원(8만2000계좌) 상당의 휴면예금 주인을 찾아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69% 증가한 금액으로, 지급 건수는 8만2000건으로 전년대비 122% 늘었다.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 방법은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은행뿐만 아니라, 보험, 우체국의 휴면계좌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휴면계좌에서 발견된 돈은 인근의 해당 은행 지점을 찾아 지급 요청서를 작성하면 2~3일 후면 돈이 입금된다.

이외에도 유효기간이 지난 모바일 상품권도 5년 안에 환불을 요청하면 9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지갑이나 서랍 속에 숨어있는 티머니 카드도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잔액은 환불이 가능하다.

한편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이란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가입자에게 조회해 찾아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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