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시트로엥 더 넓어진 '그랜드 C4 피카소 1.6'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8-31 10:52


한불모터스가 프리미엄 디젤 MPV 모델,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을 31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한 디젤 7인승 MPV로, 유니크한 디자인, 압도적인 연비, 높은 공간 활용도 등을 고루 갖춘 모델이다.

국내에는 2.0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 1.6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100kg이상 무게가 줄었다. 새로운 EMP2플랫폼 적용, 알루미늄, 매우 높은 항복강도를 가진 철제 등의 사용으로 차체무게가 60kg정도 감소했고, 나머지 40kg의 경량화는 최적화된 외형 사이즈와 알루미늄 보닛, 테일게이트에 사용된 합성소재와 같은 새로운 소재 사용을 통해 이뤄냈다.

이번 그랜드 C4 피카소는 디젤 엔진 BlueHDi가 탑재돼 7인승 MPV 모델임에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효율도 좋아 경제적이다. 유로 6기준을 충족하는 BlueHDi엔진은 기존 e-HDi엔진의 뛰어난 효율과 HDi엔진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모두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탁월한 파워를 발휘하며, 디젤 엔진의 특성상 최대 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시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더불어, 15.1km/ℓ(도심 14.0km/ℓ, 고속 16.7km/ℓ)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그랜드 C4 피카소는 PSA 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 이전 세대와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를 11cm 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여유롭다. 2열 및 3열에도 넉넉한 공간을 마련해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쉬운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며, 시트로엥 특유의 뛰어난 개방감, 다양한 편의장치, 높은 내부 공간 활용도 등 여러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차량 안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은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90만원(VAT 포함)이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그랜드C4 피카소 1.6차량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트로엥 전시장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