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오는 9월 6일, 서울 도심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듀애슬론 레이스 2015(DU-ATHLON RACE 'AWAKE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듀애슬론 대회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신개념의 러닝 사이클 대회로 레이스 참가자들과 서울시민들에게 색다른 스포츠 체험 활동의 묘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 모집 및 8월 추가모집 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리얼 러너와 사이클 마니아 1,000명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날 1,000명의 참가자들은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인 서울광장, 남산,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사이클과 러닝으로 연이어 도전한다. 총 18.7Km의 사이클코스(13.6Km)와 러닝 코스(5.1Km)에 연이어 참여하는 역동적인 레이스 코스다. 서울시청 광장을 출발해 남산을 오르내리는 이번 레이스의 사이클코스는 업힐과 다운힐로 구성된 도전적인 코스다. 특히 이례적으로 역방향으로 기획된 남산산책로 구간에서는 기존에 달려볼 수 없었던 역방향 레이스를 만끽할 수 있다. 러닝 코스에서는 청계천을 따라 서울 도심 한복판을 달리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 3종목을 연이어 도전하는 트라이애슬론(Triathlon)과 달리 듀애슬론(Du-athlon)은 가장 대중적인 러닝과 사이클링 2종목이 합쳐진 스포츠 경기다. 참가자들에게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스포츠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시와 공동주관 해 도심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듀애슬론 레이스는 한층 더 색다른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매년 스포츠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며 "메르스로 연기 됐던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 대회를 재개최하는 만큼, 일상의 공간이었던 서울 도심을 질주하며 이색적인 쾌감과 스포츠를 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듀애슬론 레이스가 참여형 도심 행사를 표방한 만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 당일 세레모니 존에는 결승선을 통과한 1,000명의 참가자들의 족적이 모두 풋프린팅으로 기록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제공한다. 또한 데상트 터닝 블레이즈를 신은 참여자들이 제품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익스트림 터닝'이벤트와 실시간으로 레이스 상황을 관망할 수 있는 '현장 중계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서울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데상트 듀애슬론 대회는 지난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병 확산 우려로 연기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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