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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도 아트팬 온라인 경매 수익금, 제주올레 기부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28 09:05


보네이도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보네이도코리아(www.vornado.co.kr, 대표 김대현)는 지난 7월 서울옥션을 통해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협업 작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네이도코리아는 올해 보네이도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국내 현대 미술 작가 22명과 협업한 보네이도 아트펜을 '보네이도 에코 라운드(Eco Round)展'을 통해 서울 인사동 가나 인사아트센터에서 6월 한달간 전시한 바 있다. 해당 작품들은 서울옥션을 통해 일반인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제주 올레 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사)제주올레 측에 전달하게 되었다.

김용성 보네이도코리아 이사는 "한국인들의 힐링 명소인 제주 올레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 및 협력 활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일상 속 보네이도 활용도를 적극 알리는 다양한 활동과 친환경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속형 친환경 제품으로 널리 인식시켜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해 6월 보네이도 아트 협업 작품 경매 수익금 전액을 제주올레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보네이도코리아를 설립한 글로벌 1위 에어워셔 수입 업체인 ㈜벤타코리아가 (사)제주올레가 추진한 '1사(社) 1올레' 결연사업에 참여해 서귀포시 무릉2리 마을과 후원을 맺고 무릉2리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도서지역의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제주 농수산물 직거래 서비스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제주올레와 (주)벤타코리아, 무릉2리가 함께 탄생시킨 농수산물 직거래 서비스 브랜드인 '무릉외갓집'은 연회원 500명에 도달하여 도농 상생과 마을?기업 제휴형 성공 사례로 자리잡은 바 있다.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는 1945년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실내에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정체되어 있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효과가 있다.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친환경 및 절전 가전으로 자리잡은 보네이도는 2008년 국내에 첫 선보인 이후 사무실, 일반 업소를 비롯 일반 가정에도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공급 물량이었던 11만 여대가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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