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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2년만에 누적방문객 1000만명 돌파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8-26 16:05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2년만에 누적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부산 기장군에 문을 연 신세계사이먼(대표 강명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2년 만에 누적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2007년 여주, 2011년 파주에 이어 2013년 문을 연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이탈리아 투스카니풍의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경관과 180여 개에 이르는 국내외 인기브랜드들을 갖추어 부산경남권의 대표 쇼핑 플레이스이다. 2015년 현재 부산·울산·경남 인구 수가 약 8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인근 상권 거주 고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다녀갔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점 첫 해와 비교해, 매출 상위를 기록한 브랜드의 변화도 주목해 볼만하다.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가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폴로 랄프로렌, 빈폴 등 정통 캐주얼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도 지속됐다. 특히 올해는 페레가모, 에트로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속있는 가격으로 명품을 마련하고자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고객 비중을 살펴 보면, 부산이 약 53%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22%), 경남(10%)이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서울, 경기, 전남 및 대구(7%) 등 전국 각지에서도 다수의 고객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오픈 2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2nd Anniversary)을 진행해 120여 개 브랜드가 최고 9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테일러메이드(Taylormade)는 클럽을 최대 80% 할인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해 기존 248만원인 클럽 풀세트를 99만7000원에, 기존 90만원인 MC아이언을 37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르마니 아울렛(Armani Outlet)은 기존 40~70% 할인율에 20%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르크루제(Le Creuset)는 창립 90주년 기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해 기존 54만8000원인 원형 무쇠냄비(18㎝) 원형 그릴 세트를 23만5000원에, 기존 21만 9000원인 자이언트 바비큐 그릴을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야외 특설 행사장에서는 골프 브랜드 대전 및 스포츠 브랜드 특별 할인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완구기업 마텔의 '핫휠' 레이싱 체험, 슈퍼히어로 플래시몹, 나만의 탐스(TOMS) 만들기와 같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야외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동들을 위한 응원메시지 작성 시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되는 '기장사랑 희망 프로젝트 캠페인'도 열린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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