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는 매혹적인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올 블랙 컬러의 박스터와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을 전국 10개 포르쉐 센터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블랙 에디션'에는 20인치 911 터보 휠이 장착되고,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가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블랙 인테리어는 그 자체로 트랜디 하면서도 세련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준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히팅 기능을 지닌 스포츠 시트가 적용되고,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돼 최고의 음향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기 모듈과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전후방 파크 어시스트는 911 스페셜 에디션의 조작 편리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박스터 &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블랙 컬러와 그에 걸맞는 익스클루시브한 편의 장치로 드라이빙의 스타일을 한층 높여준다"며 "블랙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업그레이드 된 옵션은 스포츠카의 격이 다른 드라이빙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박스터 블랙 에디션이 8710만원이며,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쿠페 블랙 에디션이 1억3330만원, 카브리올레 블랙 에디션 1억4480만원, 4쿠페 블랙 에디션 1억4070만원, 4카브리올레 블랙 에디션이 1억523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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