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수-조교사 못지 않은 마주들의 다승경쟁, 1위는?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8-21 12:09


렛츠런파크서울(렛츠런서울)에선 기수, 조교사 못지 않게 마주들의 다승 싸움이 치열히 전개되고 있다.

19일 현재 최다승 마주는 김경민 길갈목장 대표다. 과거 대천목장 마주이자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을 지낸 김병현씨의 아들로 말 생산자인 김 대표는 16일 열린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차지한 '소통시대' 등 10두의 경주마를 보유 중이다. 올해 66차례 경주에 마필들을 출전시켜 13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 대표의 뒤를 이어 렛츠런서울 대표마로 통하는 '대군황'의 주인인 김태성 마주와 '클린업천하' '클린업조이'를 소유한 민형근 마주가 각각 12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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