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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김슬기 대면한 뒤 오싹한 미소 "드디어 나타났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16 23:10 | 최종수정 2015-08-16 23:59



임주환과 대면 김슬기

임주환과 대면 김슬기

임주환이 처녀귀신 김슬기와 대면하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연출 유제원) 14회에서는 신순애(김슬기 분)가 최경장(임주환 분)의 악행을 알고 정황을 밝히기 위해 나봉선(박보영 분)과 강선우(조정석분 )와 머리를 맞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봉선, 신순애, 강선우는 추리 끝에 신순애가 마지막에 남겨 놓은 메시지들이 차번호를 암시해놓았다는 걸 알게 됐다.

에 신순애는 강순경(류현경 분)의 몸에 빙의, 경찰서에 잠입해 차 번호를 조회했다. 그 결과 차 번호의 소유주가 최성재로 밝혀진 것. 이에 놀란 신순애는 나봉선에게 전화를 걸어 "역시 최 경장님 차 번호였어. 내가 죽기 직전에 다이어리랑 휴대폰으로 차 번호를 알리려고 한 것 같아"며 "일단 셰프에게 알려 내가 이따 갈게"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

강순경의 뒤를 쫓아온 최성재는 이를 목격했고, 이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최성재는 "강순경이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내 차번호는 왜?"라고 말하더니 목을 조르기 시작, "너 누구야. 대체"라며 싸늘하게 물었다.

강순경이 목이 졸려 괴로워하던 그 순간 최성재의 벨소리가 들려왔고, 강순경에 몸에 빙의한 신순애는 자신이 죽는 순간 그 벨소리가 들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때 신순애가 자신이 강선우의 여동생 강은희(신혜선 분)의 뺑소니 현장을 목격한 후 살해당하는 모습을 기억해냈다. 이후 충격에 휩싸인 신순애는 멍한 표정으로 강순경의 몸에서 빠져나왔고 드디어 최성재와 대면했다.


특히 최성재는 "드디어 모습을 보였네, 신순애"라고 말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시선이 쏠렸다. <스포츠조선닷컴>


임주환과 대면 김슬기

임주환과 대면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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