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회장 아들이 병원 주차 관리실 컴퓨터를 고의로 부순 혐의로 약 5개월만에 불구속 입건됐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사무실을 비운 상태였고, 강 사장은 홧김에 책상에 놓인 직원의 노트북을 던져 파손했다. 이 직원은 이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CCTV 분석 등으로 신원이 드러나 경찰에 소환된 강 사장은 노트북을 던진 사실을 인정했고, 경찰은 지난달 22일 기소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한편, 강 사장은 동아제약의 최대 주주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의 4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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